서론 소아기 관상동맥내경 정상치는 가와사끼병 평가와 추적관찰에 매우 중요하다. 관상동맥 내경에 관한 여러가지 표준치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연령구분이 자의적이고, 측정방법에 대한 기술이 객관적이지 않다. 연령이나 체표면적을 고려한 관상동맥내경 정상치를 적용한다해도 우세관상동맥유형에 따라서 관상동맥병변평가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관상동맥유형에 따른 객관적인 관상동맥정상치를 조사하여 관상동맥병변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충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심혈관질환이 없는 소아 70명(남아 32명, 여아 37명)을 대상으로 각 관상동맥 최대직경, 대동맥판륜, 하행대동맥 크기를 측정하고, 우세관상동맥유형을 평가위해 심첨부 4강 단면에서 후하행동맥기시부 방향과 관상동맥조영술 혹은 CT에서 우관상동맥과 좌회선동맥이 좌심실 후부의 혈관분포를 기준으로 우세관상동맥유형을 좌, 우로 구분하였다. 결과 연령은 평균4.02±2.78세(3개월-13세), 체표면적 평균 0.70±0.22m2(0.34-1.47)이었다. 우세 좌 혹은 우 관상동맥유형은 각각 21.7%(15/69), 78.3%(54/69)이었다. 우세 좌관상동맥 유형에서 대동맥판륜에 따른 관상동맥 직경비는 우관상동맥 0.125±0.021, 좌관상동맥 0.255±0.032, 우세 우관상동맥유형에서 대동맥판륜에 따른 관상동맥직경비는 우관상동맥 0.168±0.028, 좌관상동맥 0.216±0.030으로 우관상동맥과 좌관상동맥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p 0.05) 체표면적, 하행대동맥에 따른 관상동맥 직경비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결론 우세관상동맥유형에 따른 관상동맥 직경은 좌, 우 관상동맥을 체표면적, 대동맥판륜, 하행대동맥 크기에 대한 비율로 나타내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관상동맥병변평가에 우세 관상동맥유형을 고려해야 한다.